이구택 포스코 회장, ‘5천만톤 생산체제 연다’

입력 2007-02-23 12:18 수정 2007-02-23 1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는 앞으로 연 5000만톤 생산체제를 갖추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70% 이상 늘리겠다”고 말했다.

23일 열린 포스코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 된 이 회장은 주총 이후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앞으로의 구상을 밝혔다.

이 회장은 먼저 “주주들의 걱정이 철강업의 변화 환경에서 포스코가 해나갈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주주들의 신임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금 세계 철강업은 큰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며 “포스코가 최소한 세계업계에서 독자적인 생존을 위해 양적으로 5000만톤 생산체제와 고부가가치 제품을 70% 이상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이어 “세계철강 수요와 생산량이 8억톤에서 12억톤 시대 도래로 세계 철강업계 M&A가 진행중”이라고 분석하며 “이 가운데 포스코도 적대적 M&A 가능성을 의심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79,000
    • +0.22%
    • 이더리움
    • 3,296,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0.05%
    • 리플
    • 721
    • +0.7%
    • 솔라나
    • 196,400
    • +1.76%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645
    • +0%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0.08%
    • 체인링크
    • 15,230
    • -0.46%
    • 샌드박스
    • 347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