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중국에서 인기비결 알고보니…“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다”

입력 2015-08-11 22:50 수정 2015-08-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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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 (출처=SBS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

‘택시’에 출연한 배우 홍수아가 배우 추자현의 중국 인기를 언급한 가운데 그의 인기 비결이 재조명받고 있다.

추자현은 1월 방송된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 출연해 중국에서 성공을 위해 치열했던 과거를 밝혔다.

추자현은 “한국에서는 꾸준히 돈을 벌 수 있게끔 작품이 계속 들어오는 게 아니다 보니 먹고 살기가 막막했던 것은 사실이었다”고 중국 진출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추자현은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어서 초청받아서 중국 드라마를 찍은 케이스가 아니다”라며 “정말 신인으로 캐스팅돼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다.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갔고 무엇이든 배우려는 자세로 임했다”며 “현재 출연료는 ‘귀가의 유혹’(한국 드라마 ‘아내의 유혹’ 리메이크 작품) 출연했을 때와 비교해서 딱 10배 차이 난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는 홍수아가 출연해 자신의 수입을 언급하며 “추자현에 비하면 난 아기다. 추자현은 중국내 톱스타이자 여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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