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무대효과 획득 경쟁…정형돈·혁오밴드 "쉽게 맞추는 것도 죄야?"

입력 2015-08-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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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무대효과 '무한도전' 가요제 무대효과 '무한도전' 가요제 무대효과

▲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요제 참가 가수들이 무대효과 획득을 위한 퀴즈에 도전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선 멤버들과 가요제 참가 가수들이 가요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대효과 획득을 위한 퀴즈풀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퀴즈 대결을 통해 정준하-윤상은 레이저, 황광희-지드래곤&태양은 꽃가루, 박명수-아이유는 리프트, 유재석-박진영은 폭죽, 하하-자이언티는 폭죽, 정형돈-혁오밴드는 불기둥 효과를 획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과 혁오밴드는 마지막 퀴즈 전까지 무대효과를 획득하지 못해 발을 동동굴렀다. 결국 정형돈이 나서 "영화 '타이타닉'에서 구명조끼로 구할 수 있었던 사람의 숫자는?"이라는 넌센스 퀴즈에 "아홉명"이라고 정답을 쉽게 맞춰 '무한도전' 멤버들로부터 "재미도 없이 너무 쉽게 맞췄다"며 빈축을 샀다.

이에 정형돈은 "우리 아무것도 없다고"라며 앙탈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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