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걸즈4’ 김영희, 임우일 스캔들 해명 “다시 고백한 적 없다, 친한 오빠-동생 사이”

입력 2015-08-07 14:54 수정 2015-08-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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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드립걸즈4’ 김영희가 짝사랑 상대로 화제를 모은 임우일과 사이를 해명했다.

7일 서울 상암동 CJ E&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4’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안영미, 안소미, 김미려, 맹승지, 김영희, 허안나 등이 참석했다.

김영희는 최근 화제가 된 임우일과 짝사랑 에피소드와 관련해 “다시 고백한 적 없다. 예전에 고백하긴 했지만, 다시 고백한 적 없다. 안영미 선배가 ‘공개연애하지 말아라’라고 해서, 저는 ‘공개 짝사랑 했는데 어떡하냐’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박명수 선배님이 누구냐고 물어보셔서 다시 이야길 해드렸는데 마치 다시 고백한 것처럼 됐다”고 밝혔다.

김영희는 “저도 자존심이 있는 사람인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다시 고백하진 않았다. 약간 과장이 돼 기사가 나간 게 있더라”라며 “지금은 같이 헤드록도 걸고 코너도 짜며 지낸다. 좋은 선후배 사이다. 손 한 번 잡아봤으면 억울하지 않겠다. 이런 얘기 할 줄 몰랐는데,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드립걸즈4’는 레드팀(개그우먼 김영희, 허안나, 안소미, 박소라), 골드팀(안영미, 박나래, 김미려, 최정화) 그리고 블루팀(맹승지, 홍윤화, 홍현희, 이은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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