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창해에탄올, 소각폐열 판매 사업권 획득 …"연간 50억원 매출 가능"

입력 2015-08-05 08:40 수정 2015-08-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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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8-05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창해에탄올이 소각폐열판매 사업권을 획득함에 따라 연간 50억원의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는 상림동에 있는 소각자원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 23만5천t가량을 증기형태의 형태의 에너지로 바꿔 창해에탄올과 삼양화성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소각 폐열 판매 사업권 획득은 지난해 9월 이뤄진 것으로 사업 진행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이다.

창해에탄올은 소각폐열 판매 사업을 우리에너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에너지는 창해에탄올이 자회사인 제이이엔지니어링을 통해 15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지분율 50%를 확보한 관계사다.

우리에너지는 이번 소각폐열판매 사업 진행을 위해 총 200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폐열 공급을 위한 관로를 매설(6.2㎞)하고 도로를 개설했다.

창해에탄올 측은 이번 소각폐열 판매 사업권 획득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간 50억원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창해에탄올 측은 “이번에 사업권을 획득한 소각 폐열 사업의 경우 시장규모가 16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올해 본격적인 판매 개시를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사업다각화 노력 등에 힘입어 창해에탄올은 올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창해에탄올에 대해 “올해 저도수와 조주정 원가 하락으로 견조한 주정사업의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연결 매출액은 248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78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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