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조성모 키위 '흥' 횡령 의혹으로 '망' 다이아 론칭하고 성?

입력 2015-07-30 22:02 수정 2015-07-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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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MBK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김광수는 과거 조성모 등 대형 스타를 발굴하면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부각됐지만, 티아라 사태 이후 회사가 침체기를 겪고 설상가상 횡령 의혹이 불거지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

김광수는 지난 해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김광진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활동에 사용해달라며 받은 40억 원 중에 일부를 개인적인 용도로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2월 김광수는 검찰로부터 횡령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김광수가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김광수의 금융계좌를 추적했고,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했지만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불기소는 혐의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기소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누리꾼들은 “김광수 대표가 횡령혐의를 받았구나”, “김광수 대표가 티아라를 만든거야?”, “김광수가 새로운 신인 그룹 만들었나보다”, “김광수의 파이브돌스, 스피드, 남녀공학 등은 어디에 있니”, “김광수가 양현석 박진영한테 지고 싶지 않다고? 차이가 많이 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광수는 오는 9월 티아라 여동생이라고 불리우는 신인그룹 다이아를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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