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 중국 기업과 협약 체결…국내 드론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5-07-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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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현시스템은 세계적인 드론 브랜드 DJI와 국내 정식 수입 판매에 관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국내 드론 시장에 진출한다. DJI사의 드론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정식 수리 서비스까지 진행한다.

29일 제이씨현시스템에 따르면 웹사이트(www.jch.kr)를 통해 드론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제이씨현시스템은 DJI와 제품의 서비스에 관한 기술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제이씨현시스템이 판매한 제품에 대하여 DJI의 정품 부품을 사용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식으로 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국내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고 한달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처 9월부터 정식으로 수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31년간 전자 기기 마케팅과 서비스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5일 이내에 기본적인 수리 완료(부품 수급 상황과 고장의 정도에 따라 기간이 달라 질 수 있음)를 계획하고 있어 과거에 수개월씩 소요되던 수리 일정을 최단기간으로 단축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에 맺어진 협약으로 제이씨현시스템은 DJI 전 제품의 국내 유통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특히 DJI가 보유하고 있는 드론 SDK(개발자 킷)에 대한 DJI의 기술적인 지원을 받아 국내 드론 관련 산학협력을 통하여 드론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이씨현시스템의 드론 사업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정식 수리센터의 부재로 인해 국내 드론 유저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제이씨현시스템의 정식 서비스로 인해 제품의 수리에 관한 서비스 부분에서 대대적인 혁신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JI는 2006년 중국 심천을 기반으로 설립된 드론계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며 상업용 드론의 역사는 DJI로 대표된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DJI는 2013년 발표한 팬텀 시리즈로 세계 무인기 시장에 대변혁을 일으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고 2014년 말에 출시된 Inspire 시리즈를 비롯하여 방송용 전문 항공 촬영 장비와 개발자 킷을 순차적으로 발표, 전세계 드론 시장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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