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장 원유철-국방위원장 정두언 선출

입력 2015-07-24 15:50 수정 2015-07-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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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새 운영위원장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국방위원장에 같은 당 정두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본회의엔 234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원유철 의원은 212표를, 정두언 의원은 213표를 얻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앞둔 시점에 운영위원장이란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는 국회,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적인 여야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들과도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했다.

정두언 의원은 “우리 군이 국민 신뢰를 많이 잃고 있고, 사기도 많이 떨어져져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서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으로 다시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국방위와 국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운영위원장은 여당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맡는다. 새누리당 원내대표에서 물러난 유승민 의원은 이날 운영위원장도 사임했다. 역시 여당 몫인 국방위원장을 맡았던 황진하 의원은 당 사무총장을 맡게 되면서 국방위원장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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