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얼음에 생망고 통째로…여름보다 핫한 ‘망고빙수’

입력 2015-07-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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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이커리부터 호텔까지 신제품 봇물

올 여름 유통가의 핫한 디저트는 ‘망고빙수’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갈은 얼음에 망고를 얹었다는 똑같은 방식인데 카페, 베이커리부터 전문점에 이어 호텔 바까지 망고빙수 신제품 출시가 줄을 잇는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4월 망고를 활용한 빙수와 주스 등 신메뉴 6종을 선보이며 스타트를 끊었다. 신제품 ‘코니망고눈꽃빙수(1만1800원)’는 생망고를 통째로 얹었으며 얼음도 노란 망고얼음이다.

망고식스는 브랜드 명에 뒤지지 않게 망고빙수만 10종(1만~1만3000원)을 출시했다. 생망고빙수부터 생망고청포도빙수, 생망고딸기빙수 등 다양하다. 또한 뚜레쥬르와 마노핀 등 베이커리에서도 올 여름 망고빙수는 물론이며 망고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내보였다.

특히 망고를 활용한 빙수제품만을 파는 브랜드인 ‘로이즈 빙수’도 최근 매장수를 늘리고 있다. 메뉴는 ‘생망고 목화 빙수’, ‘생망고 우유 목화 빙수’ 등 단 2개. 로이즈 판교점을 기점으로 지난해부터 서울에도 입성, 올해엔 로이즈 제2롯데월드몰점, 여의도 IFC몰 등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상권에 입점하고 있다.

유통가의 망고빙수 열풍에 호텔에서도 파티쉐의 손길이 닿은 망고빙수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지난 22일부터 최고층인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바에서 망고와 망고 아이스크림, 그리고 다양한 과일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는 ‘망고 빙수(3만8000원)’를 선보였다.

식음료 업계 관계자는 “웰빙 열풍과 달콤한 망고맛이 소비자를 끄는 매력인 것 같다”며 “최근 망고 가격이 많이 내려가면서 업계에서도 망고를 활용한 메뉴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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