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 아이비디티 지분 23.53% 취득…추가 투자 검토

입력 2015-07-21 15:22 수정 2015-07-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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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디티, 아세안에 암진단 키트 공급 추진 중

팜스웰바이오는 아이비디티의 전환우선주 200만주를 전량 보통주로 1대 1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팜스웰바이오가 보유하는 아이비디티의 지분은 23.53%다.

팜스웰바이오는 향후 자회사 편입을 위해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이비디티는 아세안 10개국 조달시장에 암진단 키트인 '튜모스크린'을 공급하기 위해 싱가포르 PWG Genetics PTE LTD(PWG 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튜모스크린은 피 몇 방울로 암에 걸렸는지 여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암진단 키트로 튜모스크린을 통해 암이 발병했다고 진단될 경우, 정밀진단을 통해 어떤 부위에 암이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암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아이비디티는 튜모스크린의 전 세계 독점판매권을 갖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판매승인도 받았다.

PWG 연구소는 바이오ㆍ의료 연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2005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최대의 비임상연구소로 OECD 및 미국 FDA GLP인증의 독성시험ㆍ약물동태ㆍ생체시료 분석 서비스, ISO10993 인증의 의료기기 안전성ㆍ생체적합성실험, 약물 개발 및 효능 실험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이비디티 관계자는 "PWG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아세안 주요 국가에서 튜모스크린의 인허가를 취득하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조달시장 공급을 시작하며 이후 아세안 전체에 튜모스크린을 공급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고 빠르고 경제적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궁극적으로 예방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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