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세계 평균 기온, 역대 최고치 ‘경신’

입력 2015-07-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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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평균 기온도 사상 최고치

올해 세계 평균 기온이 사상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지난 6월 세계 평균 기온이 화씨 48도(섭씨 16.33도)로 기존 최고 기록인 작년 6월보다 0.22도 높아졌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6월 고온 현상은 스페인, 오스트리아, 아시아 일부 지역, 호주, 남미에서 특히 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NOAA의 기상학자 제시카 블런던은 “기온 기록은 화씨 기준으로 0.01~0.02도 정도 차이로 깨지는 것이 보통”이라며 “0.25도에 가까운 수치는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상반기 평균 기온도 기존 최고 기온이었던 2010년 화씨 57.83도(섭씨 14.35도)보다 0.16도 높아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다.

한편, NOAA는 올해 강력한 엘니뇨(중앙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해수면 온도 상승 현상)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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