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눈물에 옥주현 “우니까 핑클 불화설 나와” 과거 고백

입력 2015-07-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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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성유리가 하차소감을 전하며 폭풍 눈물을 흘린 가운데 과거 핑클 불화설이 재조명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4년 동안 ‘힐링캠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힐링 감상회’ 2편과 MC 이경규 성유리의 아듀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주변에서 자꾸 운다고 그만 좀 울라고 한다”며 자신의 눈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앞서 올 초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MC 성유리와 같은 핑클 멤버였던 옥주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옥주현과 성유리는 이효리에 전화를 걸었고 성유리는 “막내가 전화를 했어야 했는데 서로 바빠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미안하고 반갑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언니와 통화하고 눈물이 났다”고 말하자 이효리 역시 “나도 그랬다. 나 때문에 서운해서 그런거지? 내가 리더로서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니까 나도 내가 왜이런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불화설을 언급하며 성유리가 울자 옥주현은 “그렇게 우니까 불화설이 나도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핑클 불화설’에 대해 “서로의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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