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여고 자사고 지정취소… 경문·세화여·장훈고 2년 후 재평가

입력 2015-07-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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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운영성과평가 결과 미림여고 1개교는 ‘지정취소’, 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 3개교는 ‘2년 후 재평가’로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정취소 대상 4개 학교에 대해 청문절차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

미림여고는 청문에 참석하지 않은 대신 제출한 의견서에서 평가 결과를 수용해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에 미림여고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한 동의 신청을 할 예정이며, 교육부에서 이에 동의하면 미림여고는 2016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는 청문에 참석해 미흡 항목에 대한 적극적인 소명과 함께 개선 의지를 밝혀 청문 주재자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에서 지정 취소를 신중히 검토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가 입학 전형 방식의 개선 또는 전․편입학 횟수 축소 등 일반고와의 상생을 위한 의지를 표명한 점을 감안해 교육부 지침에 따라 2년 후인 2017년에 미흡한 항목의 개선 계획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하여 지정 취소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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