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가인권위원장에 이성호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내정

입력 2015-07-20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임 국가인권위원장에 이성호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발탁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단행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인사 배경으로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와 서울남부지방법원장을 역임하는 등 약 30년 동안 판사로 재직하면서 인권을 보장하고 법과 정의 원칙에 충실한 다수의 판결을 선도했다”고 말했다.

또 “법과 정의 원칙에 충실한 다수의 판결을 선도했고 합리적 성품과 업무능력으로 신망이 높다”면서 “이성호 내정자는 인권보장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권위원장 적임자로서 인권위 발전과 대한민국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충북 영동이 고향인 이 내정자는 사시 22회 출신으로 서울남부지방법원장,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70,000
    • +4.51%
    • 이더리움
    • 4,696,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1.3%
    • 리플
    • 748
    • +2.19%
    • 솔라나
    • 214,100
    • +5.16%
    • 에이다
    • 616
    • +2.16%
    • 이오스
    • 815
    • +5.71%
    • 트론
    • 195
    • +0.52%
    • 스텔라루멘
    • 146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6.79%
    • 체인링크
    • 19,310
    • +4.95%
    • 샌드박스
    • 460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