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사 64곳, 액면변경...70%이상 500원으로

입력 2007-02-07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액면금액 유가증권 5000원, 코스닥 500원 대다수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37곳이 액면을 변경해 전년(16개사)대비 113% 급증했다. 코스닥은 25개사를 포함해 총 64개사가 액면을 변경, 전년대비 56.1% 증가세를 기록했다.

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액면을 변경한 상장사는 2005년 16개사에서 37개사로 113.3% 급증했으나 코스닥시장은 2005년과 동일한 25개사였다.

액면변경 중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한 액면분할(주식분할)이 60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액면병합의 경우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각2사로 총4개사가 실시했다.

액면분할 유형으로는 5000원을 500원으로 변경한 경우가 34개사로 56.7%를 차지했으며, 액면금액 변경 64개사중 71.9%인 46개사가 500원으로 액면을 바꿨다.

참고로 2007년 1월말 현재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1만원 등 7종류의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이중 유가증권시장은 액면가 5000원이 64.5%로 가장 많고, 코스닥시장은 500원이 87.2%를 차지했다.

예탁결제원 측은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며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운 만큼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9,000
    • -0.19%
    • 이더리움
    • 3,27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57%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3,600
    • -0.87%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6
    • -0.9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73%
    • 체인링크
    • 15,240
    • -0.07%
    • 샌드박스
    • 340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