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몇 년간 지점 수백개를 폐쇄하고 직원 수만명을 감원하는 등 월가에서 모바일 뱅킹으로 인한 구조조정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CNN머니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년간 BOA 전체 지점의 10%, 직원의 15%가 사라졌습니다. 현금인출기(ATM) 대수도 2% 축소됐습니다. 이는 비용을 절감하고 모바일 뱅킹의 비중을 높이려는 브라이언 모이니한 BOA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전략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