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 메이저리그 올스타 첫 선발 출전…작 피더슨, 토드 프래지어와 재대결

입력 2015-07-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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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연합뉴스)

잭 그레인키(32·LA 다저스)가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잭그레인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 그는 이번 시즌 8승 2패 평균자책점 1.39로 생애 첫 올스타전 선발로 나서는 기쁨을 맛봤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한솥밥을 먹는 앤드류 맥커친(29)은 내셔널리그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다. 14일 열린 올스타전 홈런 더비 정상에 오른 토드 프래지어(29·신시내티 레즈)가 2번 타순에 배치됐다. 중심타선은 브라이스 하퍼(23·워싱턴 내셔널스), 폴 골드슈미트(28·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버스터 포지(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맡았다. 이어 앤서니 리조(26·시카고 컵스)와 조니 페랄타(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작 피더슨(23·LA 다저스), D.J. 르마이유(27·콜로라도 로키스)가 하위 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댈러스 카이클(27·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24·LA 에인절스)과 조시 도널드슨(30·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알버트 푸홀스(35·LA 에인절스)와 넬슨 크루즈(35·시애틀 매너리스), 로렌조 케인(29·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하위타선은 애덤 존스(30·볼티모어 오리올스), 살바도르 페레즈(35·캔자스시티 로열스), 호세 알투베(35·휴스턴 애스트로스), 알시데스 에스코바르(29·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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