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싸이월드ㆍ네이트온' 누적회원수 2천만 돌파

입력 2007-02-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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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가 5일 회원수 2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1년 미니홈피 서비스를 시작한 싸이월드는 지인 네트워크를 통해 이미지 중심으로 개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쉬운 서비스를 제공, 2003년 하반기부터 급성장했으며, 지난 2004년 10월 회원수 1000만 시대를 열었다. 이후 1년 4개월 만에 추가로 1000만 회원이 가입, 하루 평균 2만명씩 성장을 계속해왔다.

이와 함께 싸이월드와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신저 ‘네이트온’도 하루 앞선 4일 누적회원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유무선 연동 메신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네이트온은 2003년 9월 싸이월드와 연동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급성장했으며, 2005년 3월 국내 1위 서비스로 올라섰다. 이후 경쟁사와의 격차를 두 배까지 벌리며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네이트온폰 역시 오픈 7개월인 현재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싸이월드가 대중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일촌 문화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대중화 됐는데 싸이월드 회원을 조사한 결과, 대표적인 이용자 그룹인 1924세대의 평균 일촌수는 50명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명 이상의 일촌을 가진 회원은 310만여 명, 100명 이상의 일촌을 보유한 회원은 12만여 명이었으며, 1000명 이상과 일촌을 맺은 사람도 1200여 명 가량이나 됐다.

유현오 사장은 "싸이월드의 일촌문화는 오프라인상의 지인관계를 온라인상으로 연결시켜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만들어주고, 온라인에서 쌓인 신뢰와 친분이 다시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관계에 영향을 주도록 해 지속적인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냈다”며 "커뮤니티 규모가 2000만 회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한 만큼 더욱 다양하고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 커뮤니티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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