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하락폭 반납 후 상승 반전…상하이 1.28%↑

입력 2015-07-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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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8일(현지시간) 하락폭을 모두 반납하고 상승 전환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1.29% 오른 3552.51를 기록 중이다. 앞서 2.1% 하락한 3432.45로 장을 시작한 상하이지수는 개장 직후 3373.54까지 하락폭을 확대했다. 전일 3600선이 붕괴된데 이어 지수가 3300선까지 내려 앉자, 시장에서는 급락장에 대한 불안감이 형성됐다.

그러나 상하이지수는 이내 3400선을 회복하더니 상승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전일 중국증시에서 1439개에 달하는 기업이 주가급락을 피하기 위해 거래를 중단하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분이 5%가 넘는 대주주들과 기업 임원들에게 앞으로 6개월간 보유지분을 처분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 초강수 부양 정책을 내놓았다.

우칸 드래곤라이프보험 펀드매니저는 “중국증시가 바닥을 찍었다고 속단하지 말고, 시장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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