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6월 역대 최대판매… 월 2만4275대

입력 2015-07-06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입차의 국내 판매가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6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6.4% 증가한 2만427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기록한 이전까지의 최대 판매인 월 2만2280대를 웃도는 수치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744대를 기록하며 수입차업체 중 처음으로 월 5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이어 폭스바겐 4321대, 메르세데스-벤츠 4196대, 아우디 2150대 등 독일차가 강세를 보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886대(57.2%), 2000cc~3000cc 미만 8176대(33.7%), 3000cc~4000cc 미만 1630대(6.7%), 4000cc 이상 557대(2.3%), 기타 26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9863대(81.8%), 일본 2617대(10.8%), 미국 1795대(7.4%)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디젤이 1만7292대(71.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솔린 6095대(25.1%), 하이브리드 862대(3.6%), 전기 26대(0.1%) 순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1062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1006대), BMW 520d(863대) 순이었다.

윤새어 수입차협회 전무는 "6월 수입차 시장은 각 브랜드별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다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25,000
    • +1.11%
    • 이더리움
    • 3,299,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81%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6,600
    • +2.18%
    • 에이다
    • 479
    • +1.7%
    • 이오스
    • 643
    • +1.26%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63%
    • 체인링크
    • 15,210
    • +0.46%
    • 샌드박스
    • 344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