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 9월12일 출산예정…김현중 변호사 "친자라면 책임질 것"

입력 2015-07-03 12:16 수정 2015-07-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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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김현중의 아기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전 여자친구 최모 씨가 오는 9월12일 출산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씨가 9월12일 출산할 예정이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최씨가 임신을 한 것은 확인했다. 의사가 임신 진단서를 떼어줬다"며 "다만 아직까지 김현중의 아이인지 확인이 안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씨 측에 초음파 사진을 요청했다. 그 사진을 보면 임신 기간을 알 수 있는데 임신 진단서만 주고 초음파 사진을 주지 않았다"며 "최씨가 9월12일 출산한다면 김현중의 친자일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두 사람이 만나지 않은 기간에 임신이 된 것이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변호사는 "김현중의 아이가 맞다면 책임을 질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씨는 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불거진 김현중의 폭행 사건은 최씨가 소 취하 후 일단락됐지만, 임신과 유산을 둘러싸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OSEN에 "(최씨의)두 번째 임신 진단서는 나왔다. 정확한 임신 확인 여부를 위해 초음파 사진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내놓지 않고 있다. 김현중의 아기인 것이 확실하면 전적으로 책임을 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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