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찬홈', 6일께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가능성도…이동경로는 다소 유동적

입력 2015-07-02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풍' '찬홈'

(사진=국가태풍센터 홈페이지 캡처)

9호 태풍 찬홈이 북상하면서 찬홈의 이동 경로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가 2일 새벽 4시를 기해 예측한 태풍 찬홈의 현재 상태는 새벽 3시를 기준으로 괌 동남쪽 약 1000km 부근 해상에 에서 북진 중이다. 3일 새벽 3시에는 괌 동남쪽 약 380km까지 북진할 것으로 보이며 5일 새벽 3시께에는 괌 북서쪽 약 140km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 찬홈은 현재 강풍반경이 300km 이하로 중 정도의 강도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5일에는 강풍반경이 300km에 달하면서 강에 해당하는 강도로 발전할 것으로 보이며 7일 새벽에는 370km의 강풍반경을 갖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현재 상황에서 태풍 찬홈은 한반도 내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지만 4일과 5일을 전후해 위치가 다소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고 6일께에는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기상청은 태풍 찬홈의 이동경로에 따른 추이와 기상청의 태풍 관련 발표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찬홈'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54,000
    • +2.48%
    • 이더리움
    • 3,280,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438,400
    • +1.98%
    • 리플
    • 722
    • +1.83%
    • 솔라나
    • 194,200
    • +5.37%
    • 에이다
    • 476
    • +3.03%
    • 이오스
    • 643
    • +2.23%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4.11%
    • 체인링크
    • 15,030
    • +4.74%
    • 샌드박스
    • 34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