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투병 고백…"먹을 수도, 말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다"

입력 2015-07-02 0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투병 고백…"먹을 수도, 말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다"

▲최근 라임병 투병 사실을 밝힌 에이브릴라빈. (사진출처=에이브릴라빈 페이스북)

세계적인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 라임병에 걸려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에이브릴 라빈이 TV쇼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라임병 투병기에 관해 처음 공개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브릴 라빈은 라임병 투병생활을 고백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에이브릴 라빈은 "5개월 동안 침상에 누워 먹을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어 '이제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이어 "모든 진단 전문가와 유명의사들이 왔었지만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했다"면서 "이게 의사들이 라임병 걸린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다. 정말 멍청했다"고 전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금이 라임병 치료기 한 중간쯤 됐다고 밝히며 "많이 나아졌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병과 싸우며 팬들과 더 가까워졌다면서 "병석에 누워 팬들이 보내준 응원 비디오를 봤는데, 그들의 사랑에 눈물이 왈칵 나왔어요. 난 팬들과 같이 투병한 거예요"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에이브릴 라빈은 "이제 난 제2의 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빨리 나가서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하고 싶다. 이후 펼쳐질 인생이 정말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69,000
    • +0.59%
    • 이더리움
    • 3,187,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35,800
    • +2.16%
    • 리플
    • 708
    • -1.53%
    • 솔라나
    • 186,100
    • -1.59%
    • 에이다
    • 470
    • +1.29%
    • 이오스
    • 634
    • +0.79%
    • 트론
    • 214
    • +2.88%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0.58%
    • 체인링크
    • 14,510
    • +0.76%
    • 샌드박스
    • 3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