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소액신용카드 발급 지원

입력 2015-07-01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23만 명 수혜 예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일부터 채무조정프로그램 성실이행자 대상으로 월 50만원 한도의 소액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영만 캠코 사장은 지난 29일 신용회복위원회 서울중앙지부에서 이종욱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과 함께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위한 소액신용카드 지원 업무 제휴 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캠코는 채무조정프로그램 성실이행자 확인을 통보하거나 KB국민카드가 신용카드 발급요건을 완화해 월 50만원 한도 소액신용카드를 발급한다.

캠코, 신복위 등에서 운영하는 채무조정프로그램 성실이행 기준(24개월 이상 성실 상환 및 완제 후 3년 이내)을 충족하는 채무자 등 23만명이 카드발급 수혜 대상자다.

신용카드 발급을 원하면 캠코 상담창구, KB국민은행 및 KB국민카드 영업점,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등을 방문하거나 콜센터(1397) 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홍 사장은 “신용카드 발급의 제한으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겪었던 금융소외자 계층에 신용카드를 발급함으로써 금융생활의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채무 성실상환을 통한 신용회복의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89,000
    • -3.52%
    • 이더리움
    • 4,223,000
    • -5.74%
    • 비트코인 캐시
    • 463,900
    • -5.58%
    • 리플
    • 605
    • -4.57%
    • 솔라나
    • 191,500
    • -0.16%
    • 에이다
    • 498
    • -7.61%
    • 이오스
    • 683
    • -7.33%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8.17%
    • 체인링크
    • 17,560
    • -5.44%
    • 샌드박스
    • 400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