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수십억 횡령 의혹' 임오식 임오그룹 회장 검찰 조사받아

입력 2015-07-01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십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는 주방용품 유통업체인 임오그룹 임오식(66) 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손준성)는 29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임 회장을 불러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 회장은 2008~2012년 회사에 근무하지 않는 친인척 등에게 급여를 준 것처럼 회계장부를 조작하고, 거래된 매출액을 누락하는 수법으로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서 임 회장은 혐의 중 일부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임오그룹 본사와 동작구 신대방동의 임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14,000
    • -2.24%
    • 이더리움
    • 4,216,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64,700
    • +2.02%
    • 리플
    • 602
    • -1.47%
    • 솔라나
    • 193,300
    • -1.48%
    • 에이다
    • 513
    • +0.79%
    • 이오스
    • 714
    • -0.97%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50
    • -0.78%
    • 체인링크
    • 18,210
    • +1.62%
    • 샌드박스
    • 410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