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대륙 정취 한가득 '토달토달'로 승리...레시피 보니 '역시 자취생 풍씨'

입력 2015-06-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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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출처=JTBC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의 중국식 요리 '토달토달'의 레시피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인피니트 성규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바탕으로 이원일과 김풍이 요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풍은 쓰레기통을 방불케하는 성규의 냉장고에서 토마토와 계란 식빵을 얻어내 토달토달을 만들었다.

토달토달은 우선 팬에 마늘을 구운 뒤 으깬 토마토와 간장을 넣어 함께 끓이고, 이후 식초와 맛술 곰탕라면 수프 등으로 맛을 낸다. 전분을 넣어 농도를 맞추고 난 후엔 달걀물을 천천히 불어 풀어가며 끓인다. 식빵은 깍뚝썰기로 자른 후 팬에 굽고, 토마토 달걀탕에 구운 식빵을 얹어내면 완성이다.

김풍의 토달토달을 맛본 이연복은 "흠 잡을 데가 없다. 간도 딱 맞고 좋다"고 호평했고, 최현석 역시 "단언컨대 김풍이 했던 요리 중에 가장 깊은 맛이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냉장고의 주인인 성규 역시 "제 냉장고가 이 정도였나요"라며 감탄했다.

이날 김풍은 토달토달로 이원일의 아육대를 이기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출처=JTBC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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