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화학부문 2분기 실적 기대 - KTB투자증권

입력 2015-06-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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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6일 대림산업에 대해 화학부문을 중심으로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9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대림산업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3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2억원으로 1.2% 증가하고 순이익은 960억원으로 65.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 부문은 추가 손실 없이 회복되는 가운데 화학 부문 이익 성장이 높아 전반적으로 양호한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의 화학 사업은 제품가격 상승으로 유화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368억원, 화학 자회사 지분법 이익은 118% 증가한 600억원 내외가 예상된다. 이 달 들어 제품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됐으나 상반기 실적 호조로 각 사의 연간계획 초과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 부문은 국내 주택 시장의 경우 절대적으로 높은 분양물량, 아직까지 양호한 분양률 등이 충분히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국내 주택 상황은 2분기에도 YTD 분양 5500세대 내외로 6월내 분양 가능한 물량까지 포함했을 경우 연간 계획 2만1500세대의 40%가량까지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비춰진다.

김 연구원은 “주택 분양가는 일부 상향되고 있으며 미분양 판매 속도도 양호하나, 연말까지 주택수요 상황 판단 후에 주택관련 충당금 축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림산업의 해외 적자 공사는 매분기 차례로 끝나가고 있으며 기설정해 둔 공사손실 충당금 잔액이 1700억원 내외 있는 상황이라 아직 원가 조정에의 여유는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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