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 그리스 불확실성 다시 부각...하락세 전환

입력 2015-06-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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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최근의 상승세를 접고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의 구제금융 지원 합의가 또 다시 불발된 것이 증시의 변동 요인으로 작용했다.

2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39포인트(-0.40%) 떨어진 2077.5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최근 6거래일간 연속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밤 미국과 유럽 증시는 그리스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당초 유로그룹은 그리스가 제출한 새 개혁안을 긍정적을 평가해 이번 회의에서는 협상안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그리스와 채권단이 막판 충돌하면서 합의가 무산됐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자’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51억원, 기관은 12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는 중이다. 개인은 17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로 9억원, 비차익거래로 230억원을 각각 팔며 총 239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하락 중이다.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전기가스, 운수창고 등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운수창고, 의약품, 음식료품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NAVER, 현대모비스, POSCO, 신한지주, 기아차 등이 떨어지고 있고 현대차,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는 보합 중이다. 제일모직, SK텔레콤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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