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올해도 '쿨비즈 캠패인' … 벌써 5년째

입력 2015-06-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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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더위가 일찍 찾아온 데다 내달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릴 거라는 기상청 예보가 발표되면서 올 여름 쿨비즈(coolbiz)룩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쿨비즈룩이란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간편하고 자유로운 비즈니스룩을 말한다.

23일 쌍방울에 따르면 이 회사는 녹색경영 선도기업에 걸맞게 2010년 6월부터 여름철에 한해 업무효율 증진 및 에너지 소비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쿨비즈 근무를 시행해 왔다.

쌍방울의 ‘시원차림(Cool Biz) 캠페인’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반소매에 노타이의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복장을 말한다.

쌍방울 관계자는 “실제로 직원들의 쿨비즈 착용으로 체감온도를 낮춰 실내온도를 2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업무효율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고, 냉방 전력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편한 티셔츠와 반바지 착용도 허용, 직원들 역시 편안하고 시원한 차림으로 근무할 수 있어 근무환경 개선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제는 하나의 기업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들뿐만 아니라 서울시도 2012년 처음으로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등 현재까지 ‘시원차림 캠패인’에 함께 참여해 에너지 절약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너지절감 시민동참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관공서와 기업들의 여름철 간편 복장 신풍속도는 정부의 절전 운동과 맞물려 널리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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