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심쿵해' 인기 얻어서, 올해 단독 콘서트 희망"

(사진=뉴시스)

AOA가 '심쿵해'로 인기를 얻고, 올해 안에 단독 콘서트도 개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AOA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 쇼케이스에서 "'심쿵해'가 여름을 강타는 음악으로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쿵해'가 인기를 얻고 올해 안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희망사항이다"라고 덧붙였다.

AOA는 8개월 만에 컴백했다. AOA는 "그 동안 개인 활동을 하면서 떨어져 있었다. 앨범 준비 시간이 그 만큼 적었는데 그래서 걱정도 됐다. 하지만 생각보다 멤버들끼리 호흡이 잘 맞아서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AOA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티저에는 라크로스 선수로 분해 라커룸, 학교, 체육관, 운동장 등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물오른 미모를 뽐내는 AOA를 볼 수 있다. 특히 라커룸에서 선수복으로 갈아입고 스트레칭하는 AOA의 모습이 비춰지면서 건강미와 볼륨감 넘치는 보디 라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흔들려’ ‘짧은치마’ ‘사뿐사뿐’ 등 섹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은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스포츠걸 콘셉트를 바탕으로 순수, 상큼, 섹시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역대급 콘셉트’의 등장에 가요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