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운용 “하반기 아시아 주가 상승요인 많아…한국시장 ‘비중확대’”

입력 2015-06-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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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자산운용은 하반기 아시아 시장 전망과 관련해 주가 상승 요인이 많은 대신 각 지역의 상충되는 트렌드가 많아 지역별 전략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앤드류 스원 블랙록 아시아 주식운용팀 총괄은 22일 “상반기는 아시아시장의 밸류에이션 기대치는 낮았지만 하반기에는 주가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이 많을 것”이라며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외환보유고, 국내 저축 자금, 재정 균형, 투자 적격 등급 등에서 충분한 화력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가별 상황 및 전략 차별화와 관련해 스원은 “한국은 밸류에이션 저평가 상태”라며 “연초 이후 예상 밖의 실적 상승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며 하반기에도 블랙록은 비중확대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새로운 성장기회 모색 대신 성장세를 안정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블랙록은 경기순환적 종목에서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혜종목으로 포지션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인도에 대해서는 통화와 재정적 제약 요소로 일시적인 중단상태라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올해 성장률은 플러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며 인도 경제에 노출된 내수 관련 종목을 추천했다.

반면 대만과 호주 시장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 고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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