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요금 인하 영향 미미할 것 - 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5-06-22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정부의 전기세 일부 인하 방침은 영업이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주택용 누진제 완화 및 복지할인 혜택, 중소기업에 대해 전기요금을 3개월간 할인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조치로 한전은 올해 기준 3005억원, 2016년 기준 2525억원의 전기판매 수입이 감소하지만 한전의 영업이익 규모 대비 미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전기요금 인하는 일시적”이라며 “전기요금 조정 시 일시적인 전기요금 할인액 3005억원과 정책비용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요인 연간 8000억원을 감안하면 전기요금 인하 압력을 상당부분 완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15년 이후 지속될 실적개선으로 전기요금 인하 가능성을 늘 열어둔 상황이므로 이번 일시적 전기요금 인하를 새로운 악재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81,000
    • +2.2%
    • 이더리움
    • 4,365,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87,500
    • +4.73%
    • 리플
    • 638
    • +4.93%
    • 솔라나
    • 203,300
    • +5.89%
    • 에이다
    • 528
    • +5.6%
    • 이오스
    • 741
    • +8.33%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4.83%
    • 체인링크
    • 18,740
    • +6.54%
    • 샌드박스
    • 433
    • +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