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로그룹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 불발 속 상승…DAX30 1.11%↑

입력 2015-06-1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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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8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불발됐으나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1.11% 상승한 1만1100.30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27% 오른 4803.48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41% 오른 6707.88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지수도 0.63% 오른 3450.45로 마감했다.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로그룹에서 그리스 사태 해결 방안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광업관련주가 상승기조를 나타낸 것도 증시 호조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유로그룹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

유로그룹의 예룬 데이셀블룸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협상에 진전이 거의 없어 합의하지 못했다”면서 “그리스에 며칠 안에 새로운 협상안을 제출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로그룹은 오는 22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긴급 소집하기로 했다.

한편, 그리스는 오는 30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 16억 유로(약 2조원)를 상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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