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품, 영양제 대명사 ‘원기소’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

입력 2015-06-17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맥스바이오와 계약 맺고 이마트에 출시…서울약품은 개발, 코스맥스바이오는 생산·판매

(사진=서울약품)
서울약품이 건강기능식품 전문생산기업 코스맥스바이오와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과거 영양제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원기소’<사진>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재현해 이마트에 18일부터 출시한다.

17일 서울약품에 따르면 이마트에 출시되는 원기소는 아연을 함유,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 받은 제품이다. 영유아·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양보충 제품으로, 고소하고 맛있었던 옛 시절을 되살리고 원기소 한 줌에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선물해 드리는 콘셉트로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원기소의 주요 성분인 효모는 비타민의 발견과 연구로 알려지기 시작한 식품으로, 50%가 식물성 단백질로 구성돼 있어 가장 우수한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이다. 천연적으로 비타민B군과 필수아미노산 및 미네랄 그리고 미량 영양소가 이상적으로 함유, 생체 흡수율이 3배 이상 높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특히 원기소는 이러한 효모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현대인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정철 서울약품 대표는 “이마트에 출시되는 원기소는 효소와 효모의 이상적인 배합으로 최대한 효과를 높인 강력한 영양 보충용 제품”이라며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이었던 원기소를 이제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약품은 코스맥스바이오와 원기소의 상표권 사용 및 제품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 원기소의 론칭을 준비했다. 서울약품은 개발에만 전념하고, 우수한 생산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갖춘 코스맥스바이오는 원기소의 생산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윈윈’ 전략으로 다양한 제품군의 원기소 브랜드 제품을 보급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별도로 서울약품은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해 제주도 첨단과학단지내에 연구소를 설립했고, 천연물 원료 개발을 위해 가천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72,000
    • +0.97%
    • 이더리움
    • 4,304,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468,000
    • +0.6%
    • 리플
    • 610
    • -0.16%
    • 솔라나
    • 196,800
    • +0.2%
    • 에이다
    • 0
    • +0.57%
    • 이오스
    • 736
    • +2.22%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0.39%
    • 체인링크
    • 18,150
    • -2.21%
    • 샌드박스
    • 414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