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단말기 전환 사업자 한국스마트카드ㆍ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선정

입력 2015-06-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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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5만 영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구형 마그네틱(MS) 신용카드 단말기를 IC 신용카드 단말기로 교체하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됐다.

여신금융협회는 16일 '영세가맹점 IC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해 연구원, 보안기관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주)한국스마트카드와 (사)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등 총 2개의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정위원회는 금융결제원 및 한국신용카드결제(주) 등 2개의 사업자를 추가협상대상자로 지정해 해당 사업자의 제안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계획 등을 재확인한 후 추가 선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지난 11일 '영세가맹점 IC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에 금융결제원,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와 밴사인 코세스(Koces), 전자결제대행사 KG이니시스 등 총 5곳이 입찰에 참가했다.

이후 선정위원회는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총 5개의 사업자에 대해 VAN수수료 및 업무 효율성, 단말기 보안 등 영세가맹점 대상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사업수행 능력 및 보안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입찰 제안서에 제시한 내용으로 카드사와 VAN수수료 인하 등의 계약을 변경한 후 7월 지원대상 영세가맹점이 확정 되는대로 자사 가맹점부터 IC단말기로 우선 전환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 위원장 이재연 박사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복수사업자 선정은 불가피했다”면서, “입찰에 응한 사업자 모두 영세가맹점에 대한 지원 의지가 확고했던 만큼 사업수행 및 보안역량 등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사업자는 대상 사업자로 모두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가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업체는 제안사항의 일부 내용을 재확인한 후 추가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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