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확진자, 대중목욕탕 출입에 회식 '우려'...50여명 자가격리 조치

입력 2015-06-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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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르스, 대구 메르스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해당 환자가 확진 전 직장 회식과 대중목욕탕 출입 등으로 많은 사람들을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16일 대구 모 구청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 A(52)씨가 메르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 28일 부모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제2응급실과 현대아산병원 응급실을 다녀온 후 13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후 A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15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에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양성반응을 보였다.

특히 A씨는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후인 지난달 29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자신의 직장에서 근무를 하거나 직원들과 회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한 증상이 나타나자 공중 목욕탕도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대구시는 A씨와 같은 공간에서 근무했던 남구청 직원 등 접촉자 50여명에 대해 자가격리 등 조치를 내렸다.

대구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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