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에 부실채권 정리방안 정책제언

입력 2015-06-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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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본점에서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의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은행 자산건전성 향상 및 금융시장 강화를 위한 정책 자문’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캠코는 지난 1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과 상호 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약 6개월간 카자흐스탄 부실채권 정리방안 모색을 위한 조사·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조사·연구 성과를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및 중앙은행 산하 부실채권정리기구(FPL)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속히 증가한 카자흐스탄 은행권 부실채권의 효과적인 정리를 위해 △부실금융기관 정리 등 금융산업 구조 고도화 △FPL의 부실채권 인수범위 확대 △구조조정 법령 제정 등 법률 환경 개선 △부동산 등기열람 제도 개선 △법원경매, 부동산 시세 등 통계자료 축적 및 활용을 통한 부실채권 가치평가 시스템 구축 등의 정책제언을 할 계획이다.

이종진 캠코 이사는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출된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을 통해 카자흐스탄 정부가 부실채권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여 카자흐스탄 금융권의 안정화를 앞당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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