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하라 한승연 '안녕하세요' 구하라 한승연 '안녕하세요' 구하라 한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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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은지원, 서인영, 카라의 한승연, 구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사주를 맹신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고3 여학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고민 주인공은 "수능보다 더 심각한 고민이 있는데 바로 엄마다. 엄만 사주 그대로 믿고 안 좋은건 다 안된다고 한다. 흰색 옥도 안돼! 금팔찌도 안돼! 심지어 내 꿈까지 안된다고 하는데 내 꿈보다 사주가 먼저인가요? 내 인생 내 뜻대로 살 순 없는건가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구하라는 "나도 새해가 되면 사주를 보러 간다. 올해는 서류작성할 때 조심하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나도 30년 동안 점 엄청 봤다. 어머니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라며 딸에게 깊이 공감했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안다. 진짜 번 돈의 3분의 1을 다 점쟁이에게 투자했다"고 말해 이영자로부터 쿠션으로 한 방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선 가족들의 성화가 무서운 여대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살 뺀다고 하면 먹으라 하고, 먹는다 하면 살빼라는 가족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 여대생의 사연이 2승에 도전하는 시도 때도 없이 잠자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내 좀 살려도!'를 누를 수 있을지 15일 밤 11시10분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