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북미에서 8200만 달러 흥행 수익…67개국 점유율 70%

입력 2015-06-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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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메인 포스터(사진제공=UPI코리아)

지난 11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온 영화 ‘쥬라기 월드’(수입/배급 UPI코리아,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전 세계 67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점유율 70%를 달성했다.

‘쥬라기 월드’의 전 세계 흥행 열풍이 심상치 않다. ‘쥬라기 월드’는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등 총 67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파나마에서 역대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쥬라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수익을 거뒀다.

지난 12일(한국시간) 북미에서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8200만 달러(약 911억원)라는 사상 초유의 북미 개봉일 흥행 수익을 기록, 2위인 ‘스파이’의 흥행 수익의 무려 17배가 넘는 압도적 수치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와 같은 기록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에 이어 북미 사상 세 번째로 높은 금요일 개봉일 흥행 수익이다.

‘쥬라기 월드’는 또 국내에서 지난 11일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18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넷째 날에만 57만219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한 ‘샌 안드레아스’의 5배가 넘는 수치로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며 독보적인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다.

‘쥬라기 월드’는 또한 지난 4월 개봉해 개봉 첫 주에 누적 관객 수 340만명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2015년 개봉한 작품들 중 두 번째로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뒤를 이을 유일한 흥행 강자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쥬라기 공원’은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절찬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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