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이철희 ‘박원순 브리핑’ 놓고 신경전… 왜?

입력 2015-06-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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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썰전’ 강용석과 이철희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 브리핑’을 놓고 대립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를 두고 박원순 서울 시장의 긴급 브리핑을 언급했다.

이날 강용석은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않고 긴급 브리핑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미숙하고 신중하지 못했다. 밤 10시 30분 넘어서 할 만큼 (상황이) 긴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격리한 상태고 (브리핑만 보면) 의사가 부도덕한 사람처럼 보인다. 의사가 일부러 감염시키기 위해 돌아다닌 것처럼 얘기했다. 접촉했다는 1500명 중 메르스 환자가 안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철희는 “해당의사를 범죄자를 취급하려는 것이 아니라 의사와 접촉한 사람 등 감염 가능성자에게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미리 막을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측도 정보는 공개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조언하고 있다. 미국은 신용카드 조회해서 다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용석은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게 정보공개다”라고 대응했다.

그는 아울러 음모설을 제기했다.

강용석은 “박 시장이 얻은 것은 이틀 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것”이라며 “다른 뉴스를 덮기 위함이 아니었나 해서 찾아봤더니 6월4일 박 시장의 아들 재판이 열렸다. 박 시장 아들은 허리 디스크로 면제를 받았는데 그때 찍었던 디스크 사진과 이번에 찍은 사진이 다르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철희는 “그런데 관심 있으면 국무총리 후보자 병역 문제나 조사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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