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고백 장난으로 넘기더니... 유연석, 강소라에 심장 두근두근 "달달해졌다 너"

입력 2015-06-11 09:36 수정 2015-06-11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사진=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강소라의 고백을 장난스럽게 넘긴 유연석이 자신의 속마음을 알아챘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는 이정주(강소라)가 자고 있는 건우(유연석)의 등 바라보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정주는 "나한테 왜 이렇게 나한테 잘해줬냐 따지는 것도 웃긴다. 넌 내가 불쌍해서 그런건데 그런 것도 모르고 네가 너무 많이 좋아졌어. 그래서 힘들어 네 옆에 못 있겠어. 널 많이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이때 건우는 벌떡 일어나 "그런 거였어? 그래서 간다는 거야? 너 불치병 아니고 상사병이었구나"라며 "난 너 못 보내겠다. 나 때문에 아픈 애를 어떻게 내보내? 너가 가는 것보다는 너의 마음을 정리하는게 빠르지 않을까. 아마 며칠 더 지내보면 나한테 정이 똑 떨어질 거다. 오늘은 고백하고 창피한 널 배려해서 내가 나가줄게.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지마"라며 장난스럽게 정주의 진심을 넘기려 했다.

그러나 이날 정주가 높은 선반에 있던 전구를 찾다가 슈가파우더가 든 봉지를 건드렸고, 파우더는 그대로 정주 머리로 쏟아졌다. 건우는 "슈가 파우더네. 이정주 달달해졌다, 너"라며 손가락으로 슈가파우더를 찍어 맛봤다.

이때 정주는 "진짜 달다. 나 여기 좀 털어주라. 눈에 뭐 들어갔나봐"라고 부탁했고, 건우는 정주의 얼굴 위 슈가파우더를 털어주던 중 가슴이 뛰는 설렘을 느꼈다.

자신의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느낀 건우는 자신이 정주를 여자로 보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55,000
    • +1.83%
    • 이더리움
    • 4,331,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70,200
    • -0.7%
    • 리플
    • 616
    • +0.49%
    • 솔라나
    • 200,800
    • +0.85%
    • 에이다
    • 531
    • +1.34%
    • 이오스
    • 737
    • +1.24%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00
    • +2.51%
    • 체인링크
    • 18,150
    • -2.47%
    • 샌드박스
    • 418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