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경매품은 누구에게?…조던 유니폼ㆍ우즈 골프공, 경매

입력 2015-06-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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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뉴시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2)의 올림픽 유니폼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의 마스터스 대회 우승 볼이 경매에 나왔다.

미국 경매업체 그레이 플래널은 11일(한국시간)“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미국 농구팀이 입었던 유니폼과 2005년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서 우즈가 사용한 골프공을 25일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마이클 조던은 1984년 미국농구 대표팀이 LA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더했다. 그는 올림픽에서 베이스라인 덩크슛을 포함해 30피트(9.14m) 3점슛 등 경이로운 농구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경매에 나온 LA 올림픽 미국 농구 대표팀 용품에는 마이클 조던이 라커룸에서 볼보이에게 준 유니폼도 포함됐다. 이 유니폼에는 조던이 직접 사인했다.

우즈의 골프공은 2005년 마스터스에서 크리스 디마르코(47·미국)와의 팽팽한 연장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을 때 사용한 공이다. 그는 이 경기 16번홀에서 신기에 가까운 어프로치샷으로 승부를 갈랐다. 필드의 경사와 그린 상태, 공의 회전까지 완벽하게 계산한 샷으로 마스터스를 제패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우즈의 캐디였던 스티브 윌리암스(52·뉴질랜드)는 그날 경기에서 사용한 공을 갤러리를 향해 던졌고, 공을 주웠던 사람이 경매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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