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동방신기 공백…샤이니ㆍ엑소가 상쇄 - 이베스트증권

입력 2015-06-10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에 대해 동반신기의 공백에도 샤이니, 엑소(EXO)의 성장으로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4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방신기의 윤호유노가 올해 군입대 예정이지만 샤이니가 일본 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수준까지 성장했고 엑소도 돔 공연이 예정돼있어 동방신기의 공백에 따른 일본 매출 감소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에스엠은 올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 엑소, 보아, 샤이니 등의 활동 재개와 신인 그룹들의 데뷔로 올해 앨범 발매가 전년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에스엠은 하반기 신인 보이그룹 2팀과 걸그룹 1팀이 데뷔 예정이다. 또한 해외 활동도 활발해 올해 해외 콘서트 모객수가 일본과 중화권이 각각 전년대비 15%,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회사의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 SM C&C는 하반기에 드라마 2~3편을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엠은 올해 에스엠 차이나(SM China) 설립으로 중국 매출 구조 및 중국인 멤버 관련 이슈가 안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황 연구원은 “연내 에스엠 차이나가 설립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출연료 형식으로 수취하던 중국 공연 매출도 모객수에 따라 이익을 분배 받는 구조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법인 현지 계약을 통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했던 중국인 멤버의 이탈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게 앨범이라고요?"…어른들(?)은 이해 못 하는 미니어처 트렌드 [솔드아웃]
  • 블록체인에 여전히 X2E 게임이 필요한 이유 [블록렌즈]
  • 역대 최소 규모 선수단…파리올림픽 관심도 '뚝' [데이터클립]
  • 단독 “C레벨만 경영상황 공유”…티몬 직원들, ‘불안한 재택 중’
  •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 ‘마약 투약’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 징역 2년6개월 선고
  • 유아인, 이번엔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45,000
    • +1.39%
    • 이더리움
    • 4,544,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3.22%
    • 리플
    • 833
    • -1.88%
    • 솔라나
    • 253,700
    • +4.15%
    • 에이다
    • 578
    • +2.85%
    • 이오스
    • 804
    • +2.42%
    • 트론
    • 193
    • +0.52%
    • 스텔라루멘
    • 1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00
    • +4.97%
    • 체인링크
    • 18,850
    • +2.84%
    • 샌드박스
    • 457
    • +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