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성준 알아보지 못하고 “왜 훑어보냐” 시비

입력 2015-06-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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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처

‘상류사회’ 유이가 성준을 알아보지 못했다.

8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재벌가의 막내딸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백화점 푸드마켓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장윤하(유이)가 최준기(성준)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하는 함께 아르바이트 하는 이지이(임지연)이 좋아하는 닭발과 소주를 사서 회사 앞으로 찾아갔다. 이지이가 최준기와 다정하게 걷는 모습을 보고 뒤쫓아간 장윤하는 이지이로 인해 최준기와 인사를 하게됐다.

유창수(박형식)와의 소개팅에서 우연히 장윤하를 마주친 최준기는 사뭇 다른 모습에 쳐다봤고 장윤하는 최준기에게 “왜 사람을 훑고 가냐”며 “나를 아냐”고 물었다. 이에 최준기는 마음 속으로 “우연이 3번 반벅되면 운명이라고 한다. 나는 운명을 믿지 않는다. 선택만 한다”고 말하며 극이 마무리됐다.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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