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발원국 '아랍에미리트', 한국 여행 자제 권고… 경기도 ‘여행 주의’ 지역 지정

입력 2015-06-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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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아랍에미리트가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주요 발생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해 이목을 끈다.

UAE 정부는 7일(현지시간) 메르스 감염 및 자국 내 확산을 우려해 경기도를 ‘여행 주의(travel warning)’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UAE 외교부는 공지문을 통해 한국의 메르스 감염 환자와 사망자 집계를 알리고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UAE가 자국민에게 취하는 해외여행에 대한 조치는 ‘주의'가 유일하다. 한국과 달리 금지나 경고 단계는 없다.

주UAE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주의 대상 국가에서 UAE로 오는 여행객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랍에미리트가 메르스 발원국인데…”,“한국 메르스가 심각한거야”,“메르스의 나라 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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