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진영, 유연석-강소라 사이 ‘사랑의 메신저’ 역할

입력 2015-06-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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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진영, 유연석-강소라 사이 최고 ‘사랑의 메신저’ 등극

(=맨도롱 또똣)

‘맨도롱 또똣’ 진영이 유연석 강소라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8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와 이정주(강소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그동안 백건우는 이정주가 죽을병에 걸렸다고 오해했다. 이렇게 오해하게 만든 바로 장본인은 바로 레스토랑 ‘맨도롱 또돗’의 종업원 정풍산(진영) 때문이다.

정풍산은 백건우에게 이정주가 먹는 약이 강한 진통제라고 말하며 백건우가 이정주가 병에 걸렸다고 오해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본인이 진통제가 아닌 사실을 알아챘을 때에도 레스토랑의 평화를 위해 비타민을 약병에 넣어주며 새하얀 거짓말을 했다.

이후 백건우는 파티장에서 만난 목지원(서이안)을 통해 정주의 병이 거짓말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마침내 백건우는 이정우를 향한 마음이 연민이 아닌 사랑임을 깨닫게 하는 결정적 작용을 하게 됐다.

정풍산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극중 백건우와 이정주의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사랑의 메신저’로 도약했다.

앞으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에서 백건우와 이정주의 러브 라인을 알아채고 어떤 수다 본능(?)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나타낼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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