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렛미인5’ 황신혜

입력 2015-06-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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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4일 황신혜를 인터뷰했다. 황신혜는 메이크오버쇼 tvN ‘렛미인5’의 MC로, 시즌1부터 이끌었다. 황신혜는 “처음 ‘렛미인’을 시작할 때, 시즌2, 3까지 할 줄도 몰랐고 시즌5를 제작하는 것도 기적 같은 일이다. 우리 프로그램과 유사한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는데, ‘렛미인’이 원조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신혜는 MC 역할에 대해 “출연자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서고 싶다. 그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싶다. 용기를 내 손을 내밀어 준 것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황신혜는 자신이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에 대해 “외모가 예쁘다기보다는 ‘매력 있다’ ‘사람 향기가 난다’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사람을 보면 더 예뻐 보인다. 저희 프로그램 속 사례자의 경우에도, 메이크오버 후 기대보다 덜 예쁘게 나올 때가 있다. 그래도 밝아진 말투와 행동을 보며 아름답다고 느낀다”고 언급했다. 2011년 첫선을 보인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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