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막판 난항에 하락 마감…DAX30 0.69%↓

입력 2015-06-05 0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4일 (현지시간)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그리스 구제금융 이슈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0.69% 내린 1만1340.60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93% 하락한 4987.13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1.31% 떨어진 6859.24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지수도 0.77% 하락한 3556.38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구제금융 지원금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그리스와 국제채권단 회의 결과에 주목하며 변동성을 나타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집행위원장이 협상 테이블을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다.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경제산업부 장관이 미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시장에 특별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한편, 그리스는 5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 3억 유로를 상환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64,000
    • +0.52%
    • 이더리움
    • 3,201,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428,100
    • +0.4%
    • 리플
    • 723
    • -10.3%
    • 솔라나
    • 189,300
    • -2.37%
    • 에이다
    • 464
    • -1.9%
    • 이오스
    • 630
    • -1.72%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0%
    • 체인링크
    • 14,470
    • -2.49%
    • 샌드박스
    • 32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