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이번주 첫 반등...2072.86p 마감

입력 2015-06-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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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하며 207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70포인트(0.47%) 오른 2072.8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 사흘간에 걸쳐 급락세를 보인 이후 모처럼의 반등이다.

지난밤 미국과 유럽 증시는 동반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를 동결 조치와 함께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대두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이 221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기관은 2051억원을 팔며 순매도를 이어갔고 개인은 109억원을 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로 153억원, 비차익거래로 2827억원을 각각 팔며 총 2981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 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다. 섬의복,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화학, 의약품,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 업종도 소폭 반등했다. 반면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 통신, 금융, 은행, 증권, 서비스업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이 큰 폭으로 올랐다. 현대차도 전날까지의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가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SK하이닉스, 한국전력, SK텔레콤, 신한지주, NAVER 등 종목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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