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선물·국채선물 시스템 통합

입력 2007-01-16 12:42 수정 2007-01-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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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과 코스피선물로 이원화돼 있는 선물시장 시스템이 KOSPI선물 시스템으로 단일화된다. 이에따라 거래시간, 호가유형, 기본예탁금 등도 KOSPI선물 제도로 일치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6일 선물시장 참가자들의 거래편의와 시장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채·금리·통화선물 등 국채선물 시스템에서 운영되던 상품을 KOSPI 선물 시스템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스템 개발 및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단일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현재 선물시장은 옛 증권거래소가 운영하던 KOSPI선물 시스템(자체개발)과 옛 선물거래소가 운영하던 국채선물 시스템(유럽 OM사에서 수입)을 통합하지 않고 이원적으로 운영돼 왔다.

김용환 금감위 감독정책2국장은 "이원적 운영으로 비효율이 초래되고, 투자자 입장에서도 상품별로 별도 계좌를 개설해야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며 "KOSPI선물이 현재 거래소 선물시장의 주된 제도이고 비용과 시장운영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시스템 단일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채선물 시스템이 KOSPI선물 시스템으로 이전됨에 따라 거래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로 단일화된다. 호가유형, 종가결정방식, 증거금 산출방식 등도 일치된다. <아래 표 참조>

금감위는 이번 선물시장 시스템 통합으로 시장관리 일체성 확보는 물론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으로 연간 약 22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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